국제
FT "선진국만의 서비스 무역협정 추진"
입력 2011-12-13 09:05 
세계무역기구(WTO) 산하 도하 라운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해온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 등 소수의 선진국만 참여하는 서비스 무역협정이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 서비스 무역협정이 WTO 협정이기는 하지만 조건을 수락한 국가들만 대상으로 하는 '복수국간 무역협정'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비스 무역협정은 금융과 해운, 전문직 서비스 개방과 함께 경영자와 숙련 인력의 상호 방문을 임시 허용하는 내용이 골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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