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늘(13일) 의원총회를 열어 어제(12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한 데 이어 비대위 주도의 당 쇄신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에 착수합니다.
황우여 원내대표의 소집으로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의총에서는 친박계와 소장ㆍ쇄신파 사이에 극적인 타협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어제(12일) 의총에서 친박측은 비대위가 공천권 등 전권을 쥐고 내년 총선까지 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쇄신파는 먼저 신당 수준의 재창당을 선언한 다음 쇄신을 해나가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의 소집으로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의총에서는 친박계와 소장ㆍ쇄신파 사이에 극적인 타협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어제(12일) 의총에서 친박측은 비대위가 공천권 등 전권을 쥐고 내년 총선까지 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쇄신파는 먼저 신당 수준의 재창당을 선언한 다음 쇄신을 해나가야 한다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