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의총서 재창당 수위 논의
입력 2011-12-13 05:58  | 수정 2011-12-13 08:03
한나라당은 오늘(13일) 의원총회를 열어 어제(12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한 데 이어 비대위 주도의 당 쇄신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에 착수합니다.
황우여 원내대표의 소집으로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의총에서는 친박계와 소장ㆍ쇄신파 사이에 극적인 타협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어제(12일) 의총에서 친박측은 비대위가 공천권 등 전권을 쥐고 내년 총선까지 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쇄신파는 먼저 신당 수준의 재창당을 선언한 다음 쇄신을 해나가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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