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시리아 정부의 강경대응에 희생된 민간인 수가 5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비 필레이 UN 인권 최고대표는 시위대 중 1만 4천여 명이 구금됐고, 1만 2천여 명이 인접 국가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2일 이후 200명 이상의 시민이 정부군에 희생됐으며, 총 희생자 수는 5천 명에 육박하고 있어 감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UN 안보리의 비공개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입니다.
나비 필레이 UN 인권 최고대표는 시위대 중 1만 4천여 명이 구금됐고, 1만 2천여 명이 인접 국가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2일 이후 200명 이상의 시민이 정부군에 희생됐으며, 총 희생자 수는 5천 명에 육박하고 있어 감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UN 안보리의 비공개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