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재창당 통한 이 대통령 단절론 제기
입력 2011-12-13 02:44  | 수정 2011-12-13 05:38
한나라당 내에서 재창당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단절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은 재창당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신당에 입당하지 않는 방식의 탈당을 제안했습니다.
원희룡 의원도 헌 집에서 새집으로 갈 때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며, 재창당 과정에서 가장 첫 번째로 버릴 것은 이 대통령과의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친이계인 장제원 의원은 대통령과의 단절이 아닌 조용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재창당을 통해 자연스레 현 정부와 차별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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