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1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 제작보고회에서 원조 섹시퀸으로서 후배 섹시스타들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엄정화는 정말로 후배들의 무대를 보면 끼가 굉장히 많은 것 같고 멋지다.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걸그룹 춤을 따라한 적 있냐”는 질문에는 살짝 수줍은 듯 아...아...아니요”라며 말을 더듬으며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영화를 찍으며 과거 댄스 가수를 하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지만, 가수 엄정화의 무대와는 좀 많이 다른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에 차이는 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댄싱퀸은 ‘서울 시장후보의 아내가 댄싱퀸이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왕년의 댄스 본능을 주치하지 못하고 언제 어디서나 댄스 가수의 꿈을 꾸는 엄정화. 그녀의 이중생활이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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