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주문제작의 '끝판왕'…'페라리 테일러-메이드'
입력 2011-12-12 11:58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12일, 더욱 정교하고 다양해진 새로운 고객 맞춤 프로그램 ‘페라리 테일러-메이드(Ferrari Tailor-Made)를 국내에 소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진정한 비스포크(bespoke,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페라리가 특별히 개발한 고객 맞춤 프로그램이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를 통해 고객들은 자동차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까지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마감, 액세서리, 소재, 트리트먼트 및 색상까지 전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갖는다. 또한 차량 제작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별 개인 전담 디자이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페라리는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끊임없는 연구, 독창적인 오리지널 소재의 사용, 장인정신 및 세심한 디테일에 집중하는 페라리의 DNA를 반영한 세 가지 콜렉션-스쿠데리아(Scuderia), 클래식(Classica), 이네디타(Inedita)-을 선보였다.


스쿠데리아는 페라리 스포츠카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 레이싱급 소재와 마감,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클래식 콜렉션은 마라넬로의 상징적인 GT 차량들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이 가미됐다. 마지막으로 이네디타는 그 이름에 걸맞게 스타일링과 컬러 그리고 소재 면에서 실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했다.

FMK 관계자는 이러한 최고 수준의 주문제작 프로그램은 페라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제 국내에서 데님으로 트리밍한 캘리포니아, 클래식 차량인 250 유로파(Europa)에서 영감을 얻은 FF를 볼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전했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페라리공식전시장에서 가능하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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