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1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 제작보고회에 원조 여신다운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했다.
이날 블랙 미니드레스 차림을 하고 나타난 엄정화는 세월을 잊게 하는 아름다움으로 셔터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브라운 컬러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로 여성스러움을 한 층 업 시켰으며 블링블링한 목거리로 포인트를 줬다.
한편, 대한민국 생계형 인권변호사 정민(황정민)은 소박한 성격에 구수한 사투리로 소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못 나가는 변호사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화려한 퀸카 출신 정화(엄정화)와 결혼을 올린 뒤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우연한 계기로 ‘국민영웅으로 떠오른다.
에어로빅 강사로 자신의 ‘댄싱퀸 꿈을 잠시 접고 살아온 정화는 친구의 권유로 도전한 우연한 기회를 잡아 ‘댄싱퀸즈에 들어가게 된다. 영화는 ‘서울 시장후보의 아내가 댄싱퀸이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년 1월 계봉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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