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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나가수` 거미 무대 랩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
입력 2011-12-11 18:55 

빅뱅의 탑이 같은 소속사 가수인 거미 지원 사격에 나섰다.
탑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2차 경연에 출연해 거미와 합동무대를 꾸몄다.
산울림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경연에서 탑은 거미의 '개구쟁이' 무대에 피처링 래퍼로 참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탑은 "거미가 7위한 것을 보고 속상해서 도움이 되고자 나왔다"고 각오를 전했다.

거미는 탑에 대해 "저와 음악 색깔이 잘 맞다"며 "이번 무대에서 본인이 직접 랩 부분을 썼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산울림 스페셜' 무대에서는 거미의가 '개구쟁이'를, 적우는 '나 홀로 뜰 앞에서', 윤민수는 '나 어떡해', 인순이는 '청춘', 바비킴은 '회상', 김경호는 '찻잔', 자우림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열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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