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블레이크, 올해의 선수…볼트 이겼다
입력 2011-12-11 15:36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 요한 블레이크가 우사인 볼트를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자메이카는 '올해의 남자 선수'로 볼트의 훈련 파트너 출신인 블레이크를 선정했습니다.
블레이크는 지난 9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9초92로, 역대 최연소 남자 100m 우승자가 됐습니다.
이후 세계육상 두 대회 연속으로 9초82를 기록했고, 200m에서도 역대 2위 기록인 19초26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자메이카 여자'로는 200m 우승자인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이 선정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