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품수수' 판사 사표 수리
입력 2006-08-04 20:27  | 수정 2006-08-04 20:26
법조 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법 부장판사가 오늘 오후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용훈 대법원장은 이를 수리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법조비리에 연루된 고법 부장판사가 오늘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오후 5시 30분쯤 대법원에 들러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양평 골프장 사업권을 둘러싼 민사 소송에 개입하는 등 5∼6건의 민사 사건과 관련한 청탁 대가로 고급 카펫과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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