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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딸 박세인양, 스탠포드대 합격
입력 2011-12-11 14:40 

가수 인순이의 딸 박세인양이 미국 명문 스탠포드대학에 합격해 화제다.
인순이 측은 11일 "서울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세인양이 10일 이메일로 스탠포드대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딸의 합격 소식에 인순이는 무척 기뻐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축하 전화를 받느라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세인양이 사회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종종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특별난 애정을 드러냈으며, 딸이 인턴으로 일했던 UN 사무실에 들러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여름에는 한미 유명 인사들의 모임인 '코리안 소사이어티'에도 딸 세인과 함께 참석해 반기문 UN 총장을 만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인양은 한 방송에 출연해 "나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뛰어넘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엄마는 너무 특별한 사람이라서 내가 엄마보다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무한한 존경심을 표현한 바 있다.
현재 MBC '일밤-나는 가수다'와 뮤지컬 '캣츠'에 출연 중인 인순이는 오는 22~24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디너쇼 '더 판타지아'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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