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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김병만, 미니말 조련사에 도전 ‘역시 달인’
입력 2011-12-11 14:07 

개그맨 김병만이 미니말 조련사 도전에서 달인의 실력을선보였다.
KBS2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 10일 방송분에서 김병만은 미니말인 휘근이 덕근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니말을 시상식장에 데려간 김병만은 노우진과 미니말 점프훈련 시키기 대결에 돌입했다.
먼저 조련사가 시범을 보인 후에 노우진이 미니말 덕근이와 함께 장애물 넘기에 돌입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 이어 김병만이 도전, 말을 조련하는 법을 터득했는지 덕근이의 빠른 스피드에 맞춰주며 세 번째 장애물까지 완벽하게 넘는 데 성공했다. 단시간에 덕근이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는 김병만의 모습에 노우진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자극받은 노우진은 휘근이와 함께 다시 점프에 도전했지만, 3개의 장애물을 넘는데는 실패하며 아쉬워했다.
김병만 역시 덕근이가 아닌 휘근이와 다시 점프 도전에 나섰고, 휘근이를 완벽하게 콘트롤 하며 장애물을 점프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포상으로 당근을 받아먹은 휘근이는 계속 병만을 졸졸 따라다녔고 병만은 휘근이를 피해 장애물을 넘어 다녀야 했다. 이에 노우진은 병근이”라는 애칭을 병만에게 선사했고, 병만은 역할이 바뀌었잖느냐”고 휘근이에게 따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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