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설작업 중 샌드위치 패널에 깔려 숨져
입력 2011-12-10 14:14 
어제(9일) 오후 2시 10분쯤 강원도 양양군의 모 자재창고 앞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39살 양 모 씨가 샌드위치 패널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남편 조 모 씨는 경찰에서 "자재창고 옆 기둥에 세워진 패널의 눈을 치우던 중 패널 9장이 아내를 덮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한 장당 가로 1m, 세로 1m짜리 샌드위치 패널 더미에 머리를 다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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