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밤 11년 만에 개기월식
입력 2011-12-10 06:27  | 수정 2011-12-10 10:45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오늘(10일)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일어납니다.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천문연구원은 오늘 밤 9시 46분부터 부분월식이 진행되고 밤 11시 6분에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밤 11시 32분에는 개기월식이 최대가 돼 평소와 달리 붉게 물든 둥근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개기월식은 내일 새벽 2시 32분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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