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폭탄 공격당해
입력 2011-12-10 05:13 
레바논 티르 지역을 순찰 중이던 유엔 레바논평화유지군 지프 차량이 도로매설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군 5명과 길을 가던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항구 도시 티르의 부르지 알-샤말리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프 차량에 탑승한 프랑스군 1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5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은 지난 2007년과 지난 5월에도 공격을 당해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한 바 있습니다.
레바논에는 지난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이후 약 1만 2천 명의 유엔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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