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수시, 일반고 약진 특목고 주춤
입력 2011-12-09 18:47 
서울대의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고 출신 학생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2천41명을 선발한 이번 수시모집에서 특기자 전형의 경우 일반고 학생 비율은 53.2%로 지난해보다 5% 증가했습니다.
반면 외국어고 출신 학생 비율은 11.5%, 과학고 출신은 28.6%로 지난해보다 각각 3.7%, 1.1%씩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역시와 시 출신 학생들이 각각 1.0%, 3.9% 감소했고, 서울과 군 지역 출신은 각각 4.4%, 0.6%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북 울릉군의 경우 사상 최초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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