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홍준표 거취 표명…'박근혜 등판' 초읽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잠시 뒤 자신의 거취와 당의 진로에 대한 결심을 밝힙니다.
한나라당 당내에선 새 체제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의 전면 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최구식 의원 비서 단독 범행 결론
경찰이 10·26재보선 당일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 전 비서 공 모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내렸습니다.
하지만, 의혹만 남긴 채 사건을 검찰로 넘겨, 검찰은 사실상 재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강원 폭설로 도로 통제…전국 강추위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5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 학교 60여 곳이 휴교하고, 일부 산간 마을에는 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내내 계속되다가 일요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 삼성, 호주서 애플에 최종 승리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벌어진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리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특허전에서 삼성전자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3.7% 전망
한국은행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3.3%를 전망했습니다.

▶ 선로 작업 중 열차에 치여 5명 사망
선로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6명이 열차에 치여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