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N에 따르면 강유미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코미디 빅 리그' 2012 겨울 시즌에 전격 합류, 무대로 돌아온다.
강유미의 복귀는 2009년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이다.
지난 4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강유미는 방학을 맞아 돌아온 고국에서 김석현 PD의 러브콜에 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유미는 절친 안영미가 '간디작살' 김꽃두레 캐릭터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모습을 멀리서도 계속 모니터 해주면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 빅 리그' 제작진은 "현재 이번 시즌 출연자의 팀을 구성 중이며, 무대에서는 강유미와 안영미가 각각 다른 팀의 구성원으로 나서 경쟁을 펼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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