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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장동건의 그녀` 진이자, 극단 대표로 변신
입력 2011-12-09 14:28 

장동건 김찬우 한석규 홍학표 박철 등이 출연했던 90년대 청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서 장동건의 여자친구 역을 맡았던 배우 진이자(42)가 극단 대표로 변신했다.
진이자는 하이틴 연기자 시절 '우리들의 천국'에서 장동건의 여자친구 수민 역을 맡아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현재 극단 자유공간 대표로 활동 중이며 지난 10월 연극 '꼴까닭 호프'를 무대에 올려 호평 받았다.
극단 대표로서 또 다른 연기 인생을 펼치고 있는 진이자는 오는 15일과 내년 1월 연기자 후배들을 위한 방송특강을 열 계획이다. 현재 '방송현장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준비자세'라는 주제로 현장 경험이 묻어나는 특강을 준비 중이다.
이번 특강은 신생 기획사 아이스엔터컴퍼니 연습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엔미디어 안상홍 PD, 방송인 겸 MC 이서영 아나운서, (사)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 김무겸 이사 등이 강의자로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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