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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머니게임'…미·일 FA 시장 후끈
입력 2011-12-09 11:07  | 수정 2011-12-09 21:45
【앵커멘트】
미국 메이저리그의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2천870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이적했습니다.
일본 투수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발표하며 연봉만 227억 원을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억' 소리 나는 해외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올겨울 메이저리그 'FA 최대어'로 꼽혔던 푸홀스가 LA 에인절스로 이적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간판타자였던 푸홀스는 10년간 총 2천870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고향팀을 떠났습니다.

푸홀스는 올 시즌 팔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타율 0.299와 홈런 37개를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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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투수인 다르빗슈 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포스팅시스템 신청을 결정했습니다.


포스팅시스템은 메이저리그 구단 중 최고 입찰 금액을 쓰는 팀에게 단독 협상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다르빗슈는 연봉만 227억 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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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잉글랜드축구협회의 탄원을 받아들여 루니의 출전정지 3경기 가운데 마지막 1경기의 집행을 4년 동안 미뤘습니다.

유럽연맹의 결정으로 루니는 내년 6월 유로 2012 본선 조별리그 우크라이나와의 3차전부터 출전할 수 있습니다.

루니는 지난 10월8일 몬테네그로와 유로 2012 예선 G조 최종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걷어차 징계를 받았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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