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급락…ECB 발표 실망감
입력 2011-12-09 07:31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어두운 전망 속에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3%, 199포인트 내린 1만 1천998에 마감됐고, 나스닥지수는 1.99%, 53포인트 하락한 2천5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했지만, 추가적인 국채 매입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점과 EU 정상회의가 마련한 의제 초안을 독일이 거부했다는 소식이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유럽증시도 유럽중앙은행(ECB) 발표에 대한 실망감에 급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영국은 1% 내린 5천491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와 독일도 각각 2.41%, 1.92% 하락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