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대설특보…올 들어 가장 추워
입력 2011-12-09 07:24  | 수정 2011-12-09 08:10
<1>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 대설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새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이 눈은 다행히 오후부터는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 5~10cm의 눈이 더 오겠다고 예보되어 있는데요.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동해안 지역뿐 아니라 내륙 곳곳에도 낮 동안 눈발이 날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게다가 서해안 쪽에서 또 다른 눈구름대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밤부터 또다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3>오늘은 눈과 함께 추위에도 대비를 해두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상당히 많이 떨어졌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4.3도, 진도는 영하 2.6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훨씬 낮은데요.
서울은 영하 8.8도, 진도 영하 8.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출근길, 무조건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눈발이 날리겠고 아침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운전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4도, 청주는 영하 3도, 울산과 부산은 0도가량을 보이면서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0도, 여수와 울산은 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크게 낮겠습니다.

<주간>충남과 호남은 내일까지 눈이 이어지겠고요,
오늘과 같은 강추위도 계속되겠는데요,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당분간 눈 예보는 없는 상태고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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