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평동 공장주 수해 집단 손배소
입력 2006-08-04 15:42  | 수정 2006-08-04 15:41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양평동 주민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 일대 공장주 90여명이 국가와 지자체, 시공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수재가 부실한 공사와 감리, 공무원들의 과실이 합해져 발생한 만큼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평동 주민 4백여명은 3차례에 걸쳐 위자료 천만원씩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고, 공장주 232명도 시공사 등을 상대로 구상금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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