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시위대, 이번엔 '로비스트' 겨냥
입력 2011-12-08 11:51 
뉴욕 월가와 워싱턴 의회를 잇달아 점령한 미국 시위대가 이번에는 자본과 권력의 연결고리인 로비스트들을 겨냥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1천여 명은 로비스트 사무실이 몰려 있는 워싱턴 DC의 'K스트리트'에서 로비스트들이 '99% 대중'의 이익에 반하는 역할을 한다고 규탄하며 행진했습니다.
시위대의 도로점거로 교통체증이 빚어지자 경찰이 해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참가자 62명이 체포됐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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