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취제 투여 과실로 환자 사망…수련의 입건
입력 2011-12-08 11:37  | 수정 2011-12-08 14:24
전주 덕진경찰서는 마취제 투여법을 지키지 않아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전북 모 대학병원 수련의인 28살 A씨와 29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뇌수막염 증세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전신 마취제를 너무 빨리 투여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환자의 사망 원인이 뇌압상승으로 인한 소뇌 탈출이라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수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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