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기온 뚝…호남과 동해안 눈
입력 2011-12-08 07:24  | 수정 2011-12-08 08:28
<1>이제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를 해두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어제보다 대부분 지역 5도 이상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루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한낮에도 0도까지밖에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다음 주가 되야 다시 조금씩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오늘 강원도와 동해안 지방을 따라서는 눈 소식도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 지방도 밤부터는 눈이 오겠는데요,
내일까지 영동은 10~30cm, 영남 동해안 지역은 5~20cm, 그밖에 영남과 호남 서해안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국지적으로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대비해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강원도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밤에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서울이 2도, 청주와 대전 4도, 광주는 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아침 기온과 크게 다르지 않겠는데요.
서울 2도, 대구와 여수 8도, 울산과 부산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충청 이남지방은 토요일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도 뚝 떨어져 이번 주까지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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