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부터 강추위…강원 많은 눈
입력 2011-12-08 06:02 
<1'>전국에 박무나 연무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5킬로미터 내외로 짧은데요. 오늘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현재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서요. 출근길까지 작은 우산 하나 필요하겠습니다.

<1>오늘 서울, 한낮에도 2도를 넘기기는 어렵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8도 이상 곤두박질 치면서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또한,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10~30센티미터, 경북 동해안과 제주에는 5~10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도>아침에 영동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눈발이 굵어져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고,
-이 눈은 오후에 경북 동해안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또한, 전국 곳곳에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토요일 아침도 서울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으니, 외출 시 옷 든든히 챙겨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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