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디도스 공격' 상상하기 어려운 일…진실 밝혀야!
입력 2011-12-07 19:54 
【 앵커멘트 】
디도스 파문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적으로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MBN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도스 공격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 목적으로 사이트를 공격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사이트를 공격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진실이 밝혀져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야권 통합과 관련해 박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할 일이 있으면 하겠지만, 서울시장 직무가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또, 직장 맘들이 아이 키우는 부담을 최대한 줄여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복지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뜨거운 감자였던 재건축과 뉴타운 문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정책을 만들어 내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내년 초에 큰 원칙을 발표하고 그것을 실천해 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지역에 맞게 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사회는 양극화가 심해서 균형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박 시장의 행정 정책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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