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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택상 총리 유족, KBS '서울1945'에 손배소
입력 2006-08-04 14:37  | 수정 2006-08-04 14:36
작고한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유족이 KBS 드라마 '서울1945'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해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장 전 총리의 딸 장병혜씨는 소장에서 드라마 '서울1945'가 아버지를 여운형 암살사건의 배후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KBS가 1억여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장병혜 씨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씨와 함께 '서울1945'가 허위 사실로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KBS 사장과 제작본부장 등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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