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FTA 청원문은 두 종류…제출 시기는 고민 중
입력 2011-12-07 17:55 
법원 내부에 한미FTA 연구팀을 구성하자는 청원문 초안이 모두 두 종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지법 김하늘 부장판사와 춘천지법 김동진 부장판사가 FTA 연구팀 구성 청원문의 초안을 각각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내용 모두 당초 법원 내부 게시망에 올라왔던 수위보다는 다소 완곡한 표현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안은 제출 명의를 개인으로 할지 혹은 동의한 판사 전원의 이름을 담을지 등에 대한 조율을 거친 뒤 이르면 내일쯤 대법원에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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