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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FA 보상선수로 임훈 지명
입력 2011-12-07 15:24  | 수정 2011-12-07 21:24
프로야구 롯데가 자유계약(FA)을 통해 SK로 팀을 옮긴 임경완의 보상선수로 임훈을 지명했습니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2004년 SK에 입단한 임훈은 통산 179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1리와 1홈런, 3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애초 SK에서 보상선수로 투수를 데려올 계획이었지만 SK가 투수들을 대거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하면서 결국 임훈을 지명했습니다.
SK가 롯데로 이적한 FA 이승호의 보상선수로 임훈을 지명하면 서류상으로만 양팀을 오가는 선수가 될 뿐 실질적인 이동은이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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