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흐린 '대설'…내일부터 추위 시작
입력 2011-12-07 14:13 
<4>오늘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절기 '대설'입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의 비는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1>내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기온이 급격하게 많이 떨어지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3>'대설'에 맞게 내일부터 모레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국지적으로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점검을 철저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 많겠고, 점차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다가 내일 새벽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 남해안지방에서,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호남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서울 7도, 서산과 청주 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도 대구와 광주 9도 선을 가리키겠습니다.

<주간>내일 찾아올 겨울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미리 대비를 잘 하셔야겠고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보돼 있는만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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