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블랙스미스, 1시간 이상 방문자 대기 ‘호황’
입력 2011-12-07 14:11  | 수정 2011-12-07 14:13
카페베네두 번째 브랜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가 서울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연일 호황이다.

평일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대기 방문자가 줄을 잇는 등, 강남 일대에서 맛집으로 통하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블랙스미스가 이토록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외식 소비가 높은 강남 상권에서 이렇다 할 외식 아이템이 눈에 띄지 않던 차에 특화된 ‘맛, 공간, 서비스, 가격 4박자가 고루 갖춰져 고객만족으로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한 느낌으로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매장 분위기, 나이프에서 매장 스태프들의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블랙스미스만의 매력적인 강점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특히 화덕피자와 파스타, 그릴 요리를 기본으로 샐러드와 수프, 다양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전 메뉴는 전문 셰프의 책임아래 제공된다.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재현하는 동시에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한 메뉴들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블랙스미스가 외식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면서 외식업계에서는 단기간에 국내 커피시장의 선두에 오른 카페베네의 명성을 블랙스미스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본사에서는 신메뉴 개발, 서비스 매뉴얼 관리, 물류시스템 등에 있어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계속 키워갈 방침이다.

김선권 대표는 블랙스미스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외식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카페베네의 성공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블랙스미스가 맛에서 서비스까지 최고의 외식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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