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순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수 이효리가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불쾌한 심경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6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 앞에 카메라 들고 계속 찾아오시는데 제발 그만 좀 하세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다 찍어서, 다 얘기했는데 도대체 뭘 더 말하란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히며 순심이 산책도 못 가고 정말 부탁입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재형은 힘들겠다. 순심이까지. 오빠가 요정나라에서 쓰던 투명망토 빌려줄게”라는 재치있는 답글을 달아 이효리를 위로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11월 이효리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유기동물을 위한 음악작업에 참여하면서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