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인근 주민에 대한 배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 원자력 손해배상 심사회는 피난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외의 기초자치단체인 23개 지역 주민에게도 피폭량 등을 고려해 배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경우 도쿄전력의 배상 대상은 기존의 16만 명에서 후쿠시마현 인구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150만 명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배상액은 최저 8만 엔에서 최고 40만 엔 정도로, 아동이나 임산부에게는 배상 최고액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일본 문부과학성 원자력 손해배상 심사회는 피난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외의 기초자치단체인 23개 지역 주민에게도 피폭량 등을 고려해 배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경우 도쿄전력의 배상 대상은 기존의 16만 명에서 후쿠시마현 인구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150만 명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배상액은 최저 8만 엔에서 최고 40만 엔 정도로, 아동이나 임산부에게는 배상 최고액이 지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