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권민중 음주운전, 0.138% 만취상태…'불구속 입건'
입력 2011-12-07 11:07  | 수정 2011-12-07 11:10
배우 권민중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배우 권민중(35)을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SM5를 몰고가다 5차로에 서있던 이 모씨 차 K7을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권씨는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차선변경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사를 받은 권민중은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한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8%가 나왔다고 밝혔다.

권씨는 이날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소주 1병가량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새벽에 귀가했다.

배우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으로 1997년 영화 투캅스3로 데뷔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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