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 체제 찬양 전교조 교사 2명 영장
입력 2011-12-07 10:34  | 수정 2011-12-07 13:34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인터넷 카페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중학교 교사 배 모 씨와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북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여름까지 인터넷 카페 두세 곳에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등 북한 체제를 지지하는 글 200여 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배씨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를, 박씨는 '안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정책실장을 각각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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