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인터넷 카페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중학교 교사 배 모 씨와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북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여름까지 인터넷 카페 두세 곳에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등 북한 체제를 지지하는 글 200여 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배씨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를, 박씨는 '안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정책실장을 각각 맡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여름까지 인터넷 카페 두세 곳에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등 북한 체제를 지지하는 글 200여 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배씨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를, 박씨는 '안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정책실장을 각각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