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조수표 쓴 주한미군 입건
입력 2011-12-07 10:32 
서울 도봉경찰서는 10만 원권 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주한미군 26살 G 상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 상병은 최근 두 달 동안 서울 창동역 근처 유명 제과점과 은행 등 8곳을 돌며 10만 원권 위조수표 8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경기도 동두천 미8군 '캠프 케이시' 소속 정비병인 G 상병은 자신의 집에서 스캐너와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일련번호가 같은 수표 14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G 상병은 지난 10월 말 창동역 근처 제과점에서 위조수표로 커피를 샀고, 11월 중순에도 같은 곳에서 범행하려다 제과점 사장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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