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로 차단기 고장 때문…오늘 현장조사
입력 2011-12-07 06:34  | 수정 2011-12-07 09:11
울산석유화학 공단에서 대규모 정전 피해가 발생한 원인은 한국전력 변전소의 선로 차단기 고장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전력 신울산전력소 측은 "변전소의 선로 차단기가 고장 나서 정전이 발생했다"면서 "이 지역의 전기 공급이 부족해 선로를 증설했는데, 증설한 선로의 차단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차단기의 고장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지식경제부는 오늘(7일)부터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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