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지진·화산 피해방지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것은 북한 내에서 '백두산 폭발설'이 확산된 것과 관련이 있다는 정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7일) 발간한 '주간 북한 동향'에서 "이번 법 제정은 대내적으로 체계적 방재대책 마련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하고 대외적으로는 방재 관련 국제지원을 이끌어 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법에는 지진·화산폭발의 피해 방지와 구조에 대한 원칙이 제시됐습니다.
남·북한은 지난 4월 백두산 화산과 관련한 남북 전문가회의를 여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양측의 신경전으로 학술토론과 현지답사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7일) 발간한 '주간 북한 동향'에서 "이번 법 제정은 대내적으로 체계적 방재대책 마련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하고 대외적으로는 방재 관련 국제지원을 이끌어 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법에는 지진·화산폭발의 피해 방지와 구조에 대한 원칙이 제시됐습니다.
남·북한은 지난 4월 백두산 화산과 관련한 남북 전문가회의를 여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양측의 신경전으로 학술토론과 현지답사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