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유럽재정안정기금 등급 강등 경고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이번엔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의 신용 등급도 하향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P는 "EFSF 회원국의 신용도 검토 결과에 따라 EFSF에 대한 장기등급을 한 두 단계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현재 AAA 등급을 받고 있는 EFSF에 대한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S&P는 앞서 유로존 회원국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을 포함한 15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