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5년간의 워크아웃이 끝나는 올해 말에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회장은 내년 3월까지 근무해야 받을 수 있는 10%의 스톡옵션도 포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 경영에 있어 책임과 권한, 이익의 주체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으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채권단이 빨리 워크아웃 졸업과 새 주인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선 박 부회장이 일부 채권단과 담보 문제로 갈등을 빚자 '사의 표명'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어, 협의 결과에 따라 조기 복귀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박 부회장은 내년 3월까지 근무해야 받을 수 있는 10%의 스톡옵션도 포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 경영에 있어 책임과 권한, 이익의 주체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으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채권단이 빨리 워크아웃 졸업과 새 주인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선 박 부회장이 일부 채권단과 담보 문제로 갈등을 빚자 '사의 표명'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어, 협의 결과에 따라 조기 복귀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