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보건분야 숨은유공자를 찾습니다
입력 2011-12-06 13:01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 제40회 보건의 날(2012.4.7)을 맞아 보건분야 숨은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기 위해 12월 7일부터 1월 6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보건관련 단체 및 각 시·도 등을 통한 유공자 추천·포상 방식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전체 포상대상자의 약 20%(40명 이내)를 국민들이 추천한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본인 추천은 제외),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사람은 훈격에 따라 기본적인 요건심사, 현지실사, 공적심사, 공개검증, 국무회의를 거쳐 2012년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2012년 4월 6일(금) 제40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4.2~4.7)을 설정해 정책발표·학술대회·걷기행사·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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