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OECD "회원국 빈부격차 30년 만에 최대"
입력 2011-12-06 11:40  | 수정 2011-12-06 16: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빈부격차가 30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 전체 인구 가운데 부유층 상위 10%의 평균 소득이 빈곤층 하위 10%의 소득의 약 9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위 10%에 대한 상위 10%의 소득 비율은 이스라엘과 터키, 미국에서 1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우리나라는 일본 등과 함께 10대 1의 소득격차를 보였습니다.
OECD는 전 세계적 우려 사항인 사회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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