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우승' 타이거 우즈 랭킹 21위로 급등

셰브론 월드챌린지 골프대회를 통해 2년 만에 우승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21위로 껑충 뛰었 올랐습니다.
우즈는 오늘(6일) 발표된 세계 남자프로골프 순위에서 평균 3.74점을 받아 지난주 52위에서 31계단이나 상승해 21위가 됐습니다.
2009년 성추문 이후 추락을 거듭하다 지난 10월 50위 밖으로 밀려났던 우즈는 어제(5일) 끝난 셰브론 월드챌린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최경주는 15위, 김경태는 23위로 순위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김동환/hwan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