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착취수단' 교환학생 비자 철저 조사
입력 2011-12-06 10:06 
미국 정부가 노동력 착취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교환연수 비자(J-1)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합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J-1 여름 취업·여행 비자(SWT)'에 대한 광범위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J-1 비자는 미국에서 일을 하면서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이 받는 비자입니다.
하지만, 일부 기업이 이를 악용하여 외국인 학생을 저임금으로 혹사시키고, 범죄 조직은 학생들을 유흥업소에 종사시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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