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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하차 소감, “행복했던 추억, 1932일간의 키스 고마워요”
입력 2011-12-05 23:40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라디오 하차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을 끝으로 5년 3개월여 동안 진행해온 ‘슈키라를 떠나면서 이특이 아쉬운 라디오 DJ 하차 소감을 밝힌 것.
이특과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지난 2006년 8월 21일부터 5년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KBS 2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 DJ로 활동했다.
감회가 남달란던 듯 5일 새벽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년 3개월의 추억 1932일간의 키스, 슈키라 행복했습니다. 군대 가기 전 마지막 날까지 하는 게 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이른 이별이었네요, 지켜줘서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1932일간 달콤한 키스 고마워요 쪽이라는 문구가 들어있는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이특은 슈키라를 거쳐간 23명의 PD님과 작가, 그리고 내 짝 내 동생 은혁이 수많은 게스트들 그리고 우리가 DJ자리를 지킬수 있게 슈키라를 지켜준 우리 슈키라 가족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큰 사람 돼서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이며 스태프들과 멤버 은혁,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특의 하차 소감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긴 시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키스가 끝났다니 믿기지 않아요”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특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배우 강소라와 함께 행복한 가상부부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내년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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