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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문재인 반대' 연일 공세
입력 2006-08-04 11:07  | 수정 2006-08-04 11:06
한나라당이 법무장관 기용설이 나돌고 있는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반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금 거론되는 인물은 여당 내부에서도 불만이 있고, 능력과 도덕성 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문 전 수석의 법무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는 국민에 대한 오기이자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정신적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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