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4일,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쉐보레 캡티바 디젤 모델 1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대상은 2011년8월26일부터 2011년9월15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캡티바로, 연료탱크와 연료주입구 연결부위가 분리돼 연료 누유 발생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연료공급호스로 교체하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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