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포항서 기종저 발생…소 두 마리 폐사
입력 2011-12-05 16:58 
경북 포항의 한 축산농가에서 소 전염병인 기종저가 발생해 소 2마리가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산서리 축산농가에서 소 4마리가 기종저에 감염됐으며 이중 증세가 심한 소 2마리가 폐사하고 나머지 2마리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폐사한 소를 매몰한 뒤, 해당 농가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기종저는 2종 법정전염병으로 물이나 토양, 오염된 사료를 통해 감염돼 대부분 12시간 내에 죽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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